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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트라, 美 텍사스주에 ‘미국 반도체 분야 투자조사단’ 파견
공급망 재편 속 우리 기업 기회 창출
세미나·상담회 개최, 주요 기업 시찰

코트라 자료사진. [코트라 제공]

[헤럴드경제=김성우 기자] 코트라가 텍사스주에 ‘미국 반도체 분야 투자조사단’(이하 투자조사단)을 파견했다고 29일 밝혔다.

투자조사단은 KOTRA가 미국 반도체 산업 변화 속에서 우리 기업들의 원활한 미국 반도체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최근 미국 정부는 반도체 업계의 자국 투자를 강화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현안에 대한 심층적인 이해가 필요한 상황에서 우리 기업에 도움을 주기 위해서다.

투자조사단에는 반도체 분야 국내기업 10여 개사(반도체 장비, 부품, 반도체 제조용 기계 제조기업 등)가 참가한다. 코트라는는 텍사스주 오스틴시 하얏트 리젠시 호텔에서 ▷텍사스주 반도체 투자 진출 세미나 및 투자 진출 상담회와 ▷현지 진출 한국기업 면담 및 제조시설 시찰 ▷잠재 투자 진출지역 시찰을 제공했다.

또 투자 진출 지원 세미나를 열어 텍사스주 경제개발국 관계자가 제공하는 텍사스주 투자 환경에 관한 전반적인 정보를 제공의 시간을 가졌다. 넬슨 멀린스(Nelson Mullins)(법률), LEK 파트너스(LEK Partners)(회계/세무), 세빌스(Savills)(부동산) 등 현지 주요 컨설팅사도 함께 자리해 미국 진출에 필요한 법무, 회계, 인력, 부동산 정보를 설명했다.

박성호 코트라 북미지역본부장은 “성공적 미국 투자 진출을 위해서는 사전에 정확한 정보 파악과 정부 관계자와의 긴밀한 협조가 필수”라며 “코트라는 우리 기업의 성공적 진출 및 정착지원 서비스를 지속해서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zzz@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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