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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 좌석난 해소에 진심” 에어부산, 4월에도 임시 증편
1만8360석 추가, 2~3월에도 100여 편 임시 증편 단행
봄맞이 제주 여행객·필수 이용객 좌석난 심화 해소에 단비

[헤럴드경제(부산)=윤정희 기자] 에어부산(대표 안병석)이 다음달 30일까지 한달가량 좌석 품귀 현상을 겪고 있는 부산-제주 노선에 항공편을 추가 투입한다.

에어부산은 지난 26일부터 다음 달 30일까지 부산-제주 노선에 94편의 임시 항공편을 증편 운항한다고 밝혔다. 에어부산이 지난달 운항한 부산-제주 노선 전체 운항편(546편)의 17% 수준으로 공급 좌석 수로는 1만8360석이 추가된다.

에어부산은 최근 심화되고 있는 제주 노선의 좌석난을 해소하기 위해 이번 임시 증편을 단행했다. 특히 수도권 대비 비교적 취약한 지방 노선의 공급을 위해 부산-제주 노선 추가 항공편 투입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에어부산은 이미 지난달부터 이달까지 제주 노선에 약 100여 편의 항공편을 임시 증편한 바 있으며, 지난해에도 제주 노선 이용객 이동 편의를 위해 지속적으로 임시 증편을 실시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이번 증편을 통해 필수적으로 봄을 맞아 제주로 떠나고자 하는 여행객 뿐 아니라 필수적으로 이동이 필요한 이용객들의 좌석난 해소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민들의 이동 편익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노력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cgn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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