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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수만, SM 주총서 검사인 선임 승인받아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전 총괄 프로듀서가 14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한·몽 경제인 만찬'에 참석해 기조연설을 마치고 차로 향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김지헌 기자] 오는 31일로 예정된 SM엔터테인먼트 정기주주총회에서 이수만 전 총괄 프로듀서가 지정한 검사인이 선임됐다.

SM엔터테인먼트는 서울동부지법이 이 전 총괄 프로듀서가 지정한 문재웅 변호사 검사인 선임 신청을 받아들였다고 24일 공시했다.

법원은 "신청인(이수만)이 발행주식 총수의 100분의 1 이상의 주식을 보유한 주주인 사실과 주주총회와 관련해 검사인 선임이 필요하다는 사실이 소명된다"고 설명했다.

이 전 총괄 프로듀서는 지난달 27일 법원에 "주주총회의 소집 절차나 결의 방법의 적법성에 관한 사항을 조사하고자 검사인을 선임해 달라"며 법원에 요청한 바 있다.

ra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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