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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서구, 마곡지구에 통합신청사 4월 착공
다음달 12일 마곡지구서 착공식
구청사·구의회·보건소 원스톱 구현
서울 강서구는 이달 초 조달청을 통해 통합신청사 건립 시공사를 선정하고 다음달 12일 착공한다고 24일 밝혔다. 사진은 신청사 조감도. [강서구 제공]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서울 강서구(구청장 김태우)는 이달 초 조달청을 통해 통합신청사 건립 시공사를 선정하고 다음달 12일 착공한다고 24일 밝혔다.

서울 서남권 교통 중심지인 마곡지구에 위치할 통합신청사는 마곡동 745-3번지 일대 2만244㎡ 대지에 지하 2층, 지상 8층, 연면적 5만9377㎡ 규모로 건립된다.

서울의 광역 중심인 마곡지구는 서남권 경제중심지로서 편리한 교통과 각종 문화시설, 공원 등 생활 인프라가 잘 구축된 지역이다.

통합신청사가 건립되면 마곡 MICE 복합단지, LG아트센터, 서울식물원과 함께 강서 발전의 중심축으로서 시너지 효과를 낼 전망이라고 구는 전했다.

신청사에는 구청사, 구의회, 보건소 등이 한 곳에 들어와 원스톱 행정을 구현해 행정 서비스 품질 향상이 기대된다.

청사시설 외에도 열린광장, 쉼터, 어린이집, 키즈카페 등 주민 편의시설과 열린도서관, 어린이도서관, 문화쉼터, 북카페 등도 조성된다.

구는 신청사 이전과 동시에 현재 화곡동 현 청사를 복합문화시설로 탈바꿈시키기 위한 작업도 진행하고 있다.

현 청사는 전시관, 공연장, 도서관, 키즈카페, 육아종합지원센터 등 문화시설과 주차장 등을 갖춘 공공복합문화시설로 조성된다.

김 구청장은 “통합신청사와 현 청사 자리에 들어설 공공복합문화시설은 마곡 중심의 신도심과 화곡 등 원도심의 문화 앵커시설이자 지역발전 성장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soo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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