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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른 김장하', 2023년 1월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 최우수상

[헤럴드경제 = 서병기 선임기자]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통심의위’)가 22일(수) 목동 방송회관에서 ‘2023년 1월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을 시상했다.

방통심의위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 심사위원회는 총 47편의 출품작 중 최우수상 1편을 포함해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 부문별 수상작 총 5편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MBC경남의 「어른 김장하」는 경남 진주에서 60년간 한약방을 운영하며 평생 기부와 선행을 이어온 김장하 선생의 삶을 잔잔하고 감동적으로 그려내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지상파TV 부문에는 우리의 일상 전반에 침투해 있는 소셜미디어 알고리즘의 현황과 실체를 분석한 KBS-1TV의 「시사기획 창」 - 신년특집 2부작 ‘알고리즘 인류'이 선정됐다.

지상파라디오 부문에는 우리 주변 외국인 구성원들이 살아가는 이야기와 다문화사회 속 공존을 위한 고민을 섬세하게 다룬 전주MBC-FM의 「샐러드볼 프로젝트」 3부작이 뽑혔다.

이와 함께 뉴미디어 부문에는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 미‧중 간 패권 경쟁, 온난화로 인한 기후 위기 등 2023년 인류가 처한 세 가지 쟁점을 조명한 JTBC의 「JTBC 신년 대기획 〈세 개의 전쟁〉」, ▲하늘에서 내려다보는 우리나라 주요 4개 강의 아름다운 풍광과 그에 얽힌 역사‧문화적 사연들을 들려준 마운틴TV의 「신년특집 UHD 항공 다큐멘터리 ‘한국의 강'」 3부작이 각각 선정됐다.

방통심의위는 매달 일반 시청자와 방송사업자 등으로부터 4개 부문(지상파TV・지상파라디오・뉴미디어・지역방송)에 걸쳐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을 추천받아 예심・본심을 거쳐 수상작을 선정하고, 이 중 1편은 ‘최우수상’으로 채택하는 등 연간 총 64편의 작품에 대해 시상하고 있다.

w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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