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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항공 임직원, 필리핀서 주택 수리 봉사 ‘구슬땀’
해비타트·델타항공과 협업
대한항공과 델타항공 직원들이 주택 보수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대한항공 제공]

[헤럴드경제=김지윤 기자] 대한항공은 지난 17일 필리핀 칼라우안(Calauan)에서 델타항공 직원들과 함께 주택 보수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집 없는 사람들에게 거주 시설을 제공하는 현지 비영리기관 ‘해비타트 포 휴매니티 필리핀’과 조인트벤처 체결을 통해 이뤄졌다. 대한항공과 공동 협력 관계를 이어가고 있는 델타항공도 참여했다.

필리핀 칼라우안에는 2009년 태풍 온도이의 피해를 입어 주거지를 잃은 저소득 가정을 위한 재정착촌이 있다. 이날 대한항공과 델타항공 직원들은 주택 보수 작업을 진행했다. 건축 자재 운반, 주택 외벽 페인트 작업, 목공 작업, 창호 수리 등을 했다.

이철 대한항공 필리핀 지점장은 “대한항공은 2013년부터 해비타트와 협력해왔고, 특히 이번 행사에는 조인트벤처 설립 5주년을 맞아 처음으로 델타항공의 직원들과 함께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jiyu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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