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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尹 “대외 금융 불안요인 모니터링 강화…리스크 감지시 즉시 조치”
1박2일간의 일정으로 일본을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이 17일 도쿄 게이단렌(일본경제단체연합회) 회관에서 열린 한일 비즈니스라운드 테이블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정윤희·박상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0일 한덕수 국무총리에게 미국 실리콘밸리은행(SVB) 사태 대응과 관련해 “SVB 사태를 포함해 대외 금융 불안 요인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리스크가 감지되는 경우 즉시 필요한 조치를 시행할 수 있도록 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한 총리와의 주례회동을 갖고 이같이 말했다고 이도운 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윤 대통령은 또, 봄철 산불, 가뭄 대응과 관련해 “관계기관이 협력해 봄철 산불예방과 대응에 총력을 기울여달라”며 “특히, 남부지방에 가뭄 피해가 큰 만큼 지방자치단체와 긴밀히 협의하며 실효성 있는 대책이 마련되도록 각별히 챙겨달라”고 주문했다.

이에 한 총리는 “최근 건조한 날씨에 따른 산불, 가뭄 피해로 국민들의 일상생활에 피해가 크다”며 “관계부처를 중심으로 봄철 안전 위협요인을 집중 점검하고 대책을 마련해나가겠다”고 보고했다.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이 20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오전 수석비서관회의에서 근로시간 유연화 관련 "임금 및 휴가 등 보상체계에 대한 불안이 없도록 확실한 담보책을 강구하라"고 지시했다고 밝히고 있다. [연합]
yuni@heraldcorp.com
poo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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