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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드컵] 프랑스, 모로코 2-0 꺾어…아르헨티나와 결승 맞대결

[AP]

[헤럴드경제=민성기 기자] '디펜딩 챔피언' 프랑스가 '돌풍의 팀' 모로코를 꺾고 2022 카타르월드컵 결승에 진출해 아르헨티나와 우승을 다툰다.

프랑스는 15일(한국시간) 카타르 알코르의 알바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준결승전에서 전반 테오 에르난데스(AC밀란), 후반 콜로 무아니(프랑크푸르트)의 연속골을 앞세워 모로코에 2-0으로 승리했다.

2018 러시아월드컵 우승팀 프랑스는 결승에 올라 통산 3번째 월드컵 우승에 도전한다.

또 1958·1962년 대회에서 우승한 브라질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월드컵 2연패를 노린다.

프랑스는 전날 열린 준결승전에서 크로아티아를 3-0으로 제압하고 올라온 아르헨티나와 19일 0시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우승 트로피를 놓고 다툰다.

지난 10여 년간 최고의 공격수로 군림한 아르헨티나의 리오넬 메시와 신세대 골잡이 중 단연 선두에 있는 프랑스의 킬리앙 음바페(이상 파리 생제르맹·PSG)가 정면충돌하게 됐다.

min365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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