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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드컵] '미리보는 결승전' 독일-스페인 대결 1-1 무승부
일본에 일격 독일, 극적 동점골로 귀중한 승점 1 확보
독일의 퓔크루크가 천금같은 동점골을 만들어내는 순간./로이터

[헤럴드경제=김성진 기자] 2022 카타르월드컵 조별리그 최고의 슈퍼매치로 기대를 모았던 독일과 스페인의 대결은 무승부로 끝났다.

스페인은 1승1무로 16강행의 유리한 고지에 올랐고, 독일은 1무1패로 탈락 위기에서 벗어났다.

스페인과 독일은 27일(현지시간) 카타르 알코르의 알바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독일과의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E조 2차전에서 모라타의 선제골이 나왔지만 퓔푸르크의 천금같은 동점골이 나오면서 1-1로 비겼다.

우승후보간의 치열한 볼다툼. 스페인의 부스케츠(왼쪽)와 독일의 뮐러가 공중볼을 다투고 있다./AP

코스타리카를 7-0으로 맹폭하며 가공할 위력을 과시했던 스페인은 이날도 막다른 골목에 몰린 독일을 상대로 경기를 리드해나갔다.

독일은 전반 뤼디거의 헤더가 골망을 흔들었지만 오프사이드 판정을 받았고, 스페인도 올모의 강력한 슈팅이 GK 맞고 골대를 맞는 아쉬운 장면이 있었다.

팽팽한 균형은 후반 17분 스페인이 깼다.

왼쪽 측면을 돌파한 알바가 문전으로 낮게 깔아준 크로스를 알바로 모라타가 오른발로 방향만 바꿔 독일 골문을 흔들었다.

패하면 탈락하는 독일은 총력전에 나섰다. 후반 28분 신성 무시알라가 1대1 찬스를 맞았으나 강한 슈팅이 GK 시몬의 팔에 걸리고 말았다.

패색이 짙었던 독일을 구한 것은 퓔크루크였다.

후반 38분 스페인의 패스미스를 가로챈 독일이 공격에 나섰고, 사네의 패스를 무시알라가 받는 순간 겹쳐있던 퓔크루크가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강타했다.

추가시간 6분이 더 주어졌지만 우승후보들은 더 이상 골을 만들지 못했고 무승부로 경기는 막을 내렸다. 스페인은 아쉬움을 삼켰지만, 독일은 안도의 한숨을 내쉰 경기였다.

withyj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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