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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혜진, 아칸소챔피언십 2R 공동 4위…선두는 신인왕 경쟁자 티띠꾼
최혜진 [게티이미지]

[헤럴드경제=조범자 기자] 최혜진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 2라운드서 공동 4위로 뛰어올라 최종일 우승경쟁에 합류할 수 있게 됐다.

LPGA 투어 루키 최혜진은 25일(한국시간) 미국 아칸소주 로저스의 피너클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5개, 보기 1개로 6타를 줄여 중간합계 10언더파 132타를 기록, 전날 15위에서 공동 4위로 껑충 뛰어 올랐다.

선두는 최혜진과 신인왕을 겨루는 아타야 티띠꾼(태국)이다. 티띠꾼은 이글 1개와 버디 8개로 하루에 10타를 줄여 14언더파 128타를 기록했다. 최혜진과는 4타차다. 올시즌 신인상 부문에서 티띠꾼이 1149점으로 1위, 최혜진이 1115점으로 2위를 달리며 신인왕 경쟁을 펼치고 있다.

지난달 CP 위민스 오픈 공동 2위가 최고 성적인 최혜진은 "최근 대회 마무리가 아쉬웠는데 내일은 매 홀 결과에 연연하지 않고, 다음 홀을 준비하겠다"며 "내일 6, 7타 정도 줄여야 우승 가능성이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1라운드 공동 선두였던 이정은은 3타를 줄였지만 10언더파 132타로 최혜진, 최운정 등과 함께 공동 4위가 됐다. 이정은과 함께 1라운드 공동선두였던 김세영은 1타를 줄이고 8언더파 134타, 공동 18위로 내려앉았다.

anju1015@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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