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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신공영, 부산 사하오성맨션 재건축 수주
공사비 536억…내년 12월 분양
올해 대구·고양 등 수주 잇따라

한신공영은 536억원 규모의 부산광역시 사하구 괴정동 1270-6번지 일대 사하오성맨션 주택재건축정비사업(투시도)을 수주했다고 19일 밝혔다.

부산 사하오성맨션 소규모재건축정비사업은 지하 3층~ 지상24층 아파트 223가구 및 부대복리시설을 짓는 프로젝트로, 지난 15일 총회를 통해 시공사로 선정됐다. 해당 단지는 전용면적 59㎡와 74㎡의 중소형 2개 타입으로 지어지며, 공사도급액은 536억원, 공사기간은 30개월이다.

사업지의 입지는 도보로 약10분 거리에 부산 1호선 사하역이 위치해 있으며, 대티터널, 낙동남로를 이용해 도심 및 외곽으로의 이동이 용이하다. 또한 동매산 자락에 위치해 쾌적성이 우수하고, 향후 개발 가능성이 크다.

사하오성맨션 소규모재건축정비사업은 2023년 4월 사업시행인가, 2023년 12월 착공 및 분양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한신공영은 올해에만 대구 럭키아파트와 고양 행신동 연세빌라를 연이어 수주한데 이어, 전주시 평화동 풍년주택 사업장의 총회를 오는 28일 앞두고 있다. 한신공영은 사업조건 및 브랜드 인지도를 넓혀 하반기에도 추가 수주를 기대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유오상 기자

osyo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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