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홍천군(군수 허필홍)은 추석을 맞아 수도권에서 열리는 다양한 농특산물 직거래 행사에 참가해 홍천의 명품 농특산물 홍보 및 판매활동을 펼친다고 11일 밝혔다.

먼저 서울 노원구에서 12, 13일 이틀간 열리는 ‘굴러라 감자 원정대’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에 남산식품이 참가해 참기름과 들기름, 기타 양념류 등을 판매한다.

‘굴러라 감자원정대’직거래 장터는 강원도 서울사무소 주관으로 매번 장소를 바꿔가면서 개최되는 행사로, 판매수익이 높아 농가 및 업체의 선호가 높다.

이어 13, 14일 이틀간 인천시 남동구 소재 소래포구 해오름 광장에서 개최되는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에 홍천강표고가 참가해 표고버섯과 홍천잣, 신선 농산물 등의 판매에 나선다.

이번에 처음 참가하는 소래포구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는 인천지역에 대한 신규시장 확보와 홍천 농특산물의 호응도 등을 점검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홍천군 관계자는 “참여농가와 업체의 소득을 높이고 지역 명품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널리 알리고자 앞으로도 수도권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에 적극 참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033) 430-2700


박인호(전원 칼럼리스트,헤럴드경제 객원기자,cafe.naver.com/rm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