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시장이 바닥을 다지는 과정에서 기술적으로 주목해야 할 것은, 시장의 박스권패턴보다 초과수익률을 기록하는(outperform)업종과 종목”이라며 “지난해 8월 급락이후 삼성전자의 사례를 보면, 결국 시장의 박스권에서 outperform하는 종목이 추세반전시 outperform하는 경향이 강했다”고 설명했다. 기술적 반등국면에서 추세선이 살아 있는 종목의 경우 향후 본격 상승국면에서도 시장대비 초과수익률을 낼 수 있다는 관점에서 ‘KOSPI 100’ 종목 중 기술적 패턴이 outperform 종목으로는 기아차(000270), 삼성생명(032830), 한국전력, NHN, KT&G, LG생활건강, 현대글로비스, 오리온, SK C&C, 삼성테크윈, 엔씨소프트, 에스원, 고려아연, 롯데칠성, 유한양행 등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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