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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빨간 마후라’ 맨 가수 알리…공군홍보대사 위촉
남동생 통역장교 입대하면서 공군과 인연
“멋진 공군 알리기 위해 최선 다하겠다”
공군은 1일 서울 용산 블루스퀘어에서 열린 ‘2023 공군 정기음악회’에 앞서 가수 알리를 홍보대사로 선정하고 위촉식을 실시했다. 알리가 공군 조종사의 상징인 빨간마후라를 매고 경례를 하고 있다. [공군 제공]

[헤럴드경제=신대원 기자] 가수 알리가 공군 홍보대사에 위촉됐다.

공군은 2일 서울 용산 블루스퀘어에서 전날 ‘2023 공군 정기음악회’에 앞서 알리를 홍보대사로 선정하고 위촉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알리의 공군과의 인연은 남동생이 공군 통역장교로 입대하면서부터 시작됐다.

공군 가족이 된 알리는 2022년 계룡대 공군 가을음악회와 2023년 제주 공군음악회에 출연하며 공군과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공군은 알리가 KBS 음악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에서 보여준 다양한 ‘도전’과 파워풀한 가창력으로 ‘전문성’을 뽐낸 점을 고려해 홍보대사로 선정했다고 소개했다.

도전과 전문성은 헌신, 팀워크와 함께 공군의 4대 핵심가치이기도 하다.

알리는 이날 위촉식에서 공군 조종사의 상징인 빨간 마후라를 매고 “공군과 소중한 인연을 맺게 돼 기쁘고 공군과 함께할 앞으로의 활동이 기대된다”며 “공군 홍보대사로서 공군의 여러 멋진 모습을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알리는 향후 공군의 다양한 대내외 행사에 참석해 홍보대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알리는 홍보대사 위촉식 이후에는 ‘건군 75주년·한미동맹 70주년 기념 2023년 공군 정기음악회’에서 멋진 무대를 선보였다.

shind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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