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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360
부동산360
“370만채면 뭐하나”…서울에 내가 살 집 있나요? [부동산360]
지나가는 곳마다 아파트 단지다. 높은 곳에서 내려다보면 아파트는 물론, 연립주택과 빌라 같은 나지막한 집들도 빽빽하다. 집과 빌딩으로 가득찬 서울의 모습이다. 하지만 내가 살 집을 찾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괜찮아 보이는 곳은 가격이 상상을 초월하고, 그나마 주머니 사정에 맞는 곳은 주변 환경이나 교통,...
2021.10.04 05:01
“나왔다면 몰린다”…수도권 아파트 경매 역대급 과열 [부동산360]
경매시장에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아파트가 나오면 10건 중 7건 이상 낙찰되고, 감정가보다 평균 20% 가까이 높은 가격에 새 주인을 찾는 것으로 조사됐다. 아파트 경매 건당 응찰자수는 7명 이상으로 많다. 3일 지지옥션에 따르면 9월 법원 경매시장에서 서울 아파트 평균 낙찰가율은 115%로 전월(117.1%) 보다는 소폭 떨어...
2021.10.03 17:01
‘집값 상승·대장동 의혹’ 국토부 국감 난타전 예고 [부동산360]
오는 5일 진행될 국토교통부 국정감사에선 최근 뜨거운 이슈인 ‘대장동 개발사업 의혹’이 여야간 쟁점으로 부각될 것으로 보인다. ‘집값 급등’을 비롯해 외국인 부동산 소유 문제, 표류 중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 조직개편 등도 주요 쟁점으로 다뤄질 전망이다. 특히 부동산정책 평가에 대한 여야...
2021.10.03 13:01
또 빗장풀린 HUG 분양가에 무주택자 ‘한숨’ [부동산360]
정부가 8개월만에 개선한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고분양가 심사 기준을 두고 무주택자의 불만이 터져 나온다. 민간 주택공급 확대를 위해 고분양가 심사기준 개편되면서 분양가 상승 가능성이 커져서다. 집값이 오른 상황에서 사업장과 유사한 단지를 선별해 분양가 심사기준으로 삼도록 해, 고분양가 관리 지역의 분양가...
2021.10.03 09:01
“당장 1억을 어떻게 구하냐” 잔금대출 막힌 예비입주자들 ‘발동동’ [부동산360]
“입주가 한 달 남은 시점에 대출기준이 바뀌었어요. 당장 1억원을 어떻게 구합니까. 말도 안 돼요. 사전예약부터 꼬박 11년을 기다렸는데… 내 집인데 입주도 못 해보고 송두리째 뺏기게 생겼어요.” (이달 경기도 하남 감일지구 입주를 앞둔 A씨) 정부가 대출규제를 강화하고 나서면서 내 집 마련을 준비...
2021.10.03 05:01
동네북 신세 된 文방문 동탄 임대아파트 [부동산360]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해 12월 방문했던 동탄 임대주택이 또 다시 도마에 올랐다. 정부의 잘못된 주택 정책, 그리고 보여주기식 행정에 대한 비판이다. 당시에도 문 대통령이 “신혼부부에 아이 1명이 표준이고, 어린아이 같은 경우에는 2명도 가능하겠다”고 말하면서 정치적 논란이 일었던 곳이다. 한국토지주택...
2021.10.02 17:01
돈줄 죄기에도…강남 84㎡ 42억·송파 59㎡ 20억 ‘그들만의 세상’[부동산360]
금융당국의 돈줄 죄기와 거래절벽이 맞물린 가운데서도 강남권 초고가 단지에서는 잇달아 신고가가 터져 나오고 있다. 현금부자들의 ‘똘똘한 한 채’ 찾기 행보에 일부 단지의 집값은 ‘고점의 고점’을 뚫는 모습이다. 2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서울 서초구 반포동 ‘아크로...
2021.10.02 13:31
정부는 돈줄 죄는데, 국민 57%는 “집값 더 오를 것” [부동산360]
국민 절대 다수가 향후 1년 간 집값이 더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 4년간의 경험이 공급을 강조하고, 또 대출을 가로막는 정부의 안정 조치 노력을 불신하게 만든 것이다. 또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 만족도는 단 6%로 또 다시 역대 최저치를 갈아 치웠다. 한국갤럽이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0...
2021.10.02 09:01
“정권 뇌관 될 것”…실수요자 대출 조이기에 반발하는 부동산 민심 [부동산360]
“난생 처음 청약받은 집에 11월 입주를 앞두고 절망적인 상황이 벌어졌다. 정부에서 대출규제를 강하게 추진하면서 은행지점에서 ‘보금자리론’이 가능하다는 답을 받은 지 하루만에 담당은행 본점에서 대출을 중지하라고 해 막혀버렸다. 우리 아파트 입주예정자 카페에는 절망스런 탄식과 정부에 대한 분...
2021.10.02 05:12
“월급, 월세로 다 나간다”…서울 아파트 월세거래 40% 재돌파 [부동산360]
지난 8월 서울에서 체결된 아파트 임대차 거래 5건 중 2건은 월세를 낀 거래였던 것으로 파악됐다. 서울 아파트 월세 거래 비중이 월간 기준 40%를 넘어선 건 지난해 11월 이후 9개월 만이다. 임대차보호법 시행 여파로 월세 거래가 늘어난 상황에 정부가 전세대출 규제 강화를 예고하고 있어 ‘전세의 월세화’ ...
2021.10.01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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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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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집 막내아들(?)…‘제4인뱅’ 성공하려면 [홍길용의 화식열전]
네번째 인터넷전문은행 탄생 여부에 금융권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불과 1년 전만해도 굳이 ‘넷째’가 필요한지 회의적인 분위기였다. 상장 직후 한때 대형은행까지 앞서던 카카오뱅크 시가총액도 바닥을 헤맬 정도였다. 분위기를 바꾼 것은 비대면 대환대출이다. 은행시스템의 핵심은 대출이다. 가계부채가 이미 크게 불어난 마당에 신생 은행이 신규대출 고객을 유치해 손익분기점을 넘어서는 규모로 성장하기 쉽지 않다. 기존 은행의 고객을 빼앗아 오는 비대면 대환대출이라면 얘기가 달라진다. 시중은행 대비 점포와 인건비 부담이 적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