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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천시, 내년도 국비 예산 2155억원 확보 총력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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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1일 열린 2024년 2차 국가투자예산 확보 전략회의 모습.[영천시 제공]


[헤럴드경제(영천)=김병진 기자]경북 영천시가 2024년도 국비 예산 2155억원 확보를 목표로 총력을 기울인다.

1일 영천시에 따르면 이를 위해 시는 전날 '2024년도 2차 국가투자예산 확보 전략회의'를 개최해 51건의 국비 건의사업에 대한 대응책을 논의했다.

시는 최근 정부 건전재정 기조와 세입 여건 악화로 인해 국비 확보의 중요성이 증대된 만큼 신규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중앙부처, 국회를 수시로 방문해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는 등 국비 확보에 전방위적 활동을 펼친다.

주요 국비 건의사업으로는 △대구도시철도 1호선 금호 연장 △권역별 농촌개발 사업의 패키지 형식인 '농촌 협약' △로컬푸드 직매장 건립 △산업단지 혁신지원센터 구축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 등이다.

영천시는 국회에서 예산안이 최종 확정될 때까지 사업별 대응 전략을 마련하고 인적 네트워크를 최대한 활용하는 등 다각적인 대책을 마련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국비 예산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 등을 직접 발로 뛰고 부딪히며 해답을 찾아야 한다"며 "앞으로도 영천의 미래 백년대계를 준비하고 시민이 행복한 위대한 영천 건설을 위해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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