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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주시, 2025 APEC 유치 조형물 설치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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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를 위한 조형물 설치 모습.[경주시 제공]


[헤럴드경제(경주)=김병진 기자]대한민국 대표 관광인 경북 경주보문관광단지의 초입에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를 위한 조형물이 설치돼 방문객의 눈길을 끌고 있다.

경주시는 오는 2025년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유치를 기원하고 경주 유치 공감대와 분위기 확산을 위해 보문삼거리 첨성대 꽃탑에 유치 조형물을 설치했다고 30일 밝혔다.

꽃탑 상단 3면에는 '2025년 APEC 정상회의는 경주가 최적지', '가장 한국적인 도시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로'라는 캐치프레이즈를 통해 지역 내 유치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있다.

또 경관조명을 설치해 야간에도 눈에 띌 수 있도록 조성했다.

경주시는 2025년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를 통해 미완의 마스터플랜을 새롭게 완성하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가장 한국적인 도시 경주의 미래를 적어도 10년은 앞당긴다는 각오로 사활을 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남미경 경주시 관광컨벤션과장은 "경주는 지난 수년간 세계 물포럼, UN NGO 컨퍼런스 등 대형 국제회의를 성공시키며 준비된 국제회의도시로서 풍부한 경험과 역량을 갖추고 있다"며 "특히 보문단지 일대는 회의장과 숙박시설이 밀접해 이동 동선이 짧고 사면이 산으로 둘러싸여 정상 경호와 안전에 완벽한 통제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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