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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천시, 도남공업지구 혁신지원 플랫폼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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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남지구 공동물류플랫폼.[영천시 제공]


[헤럴드경제(영천)=김병진 기자]경북 영천시는 도남공업지구에 중소기업들이 장비 등을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는 혁신지원 플랫폼을 조성한다고 30일 밝혔다.

연말 준공을 목표로 오는 6월 착공 예정인 도남공업지구 혁신지원 플랫폼 구축에는 국비 40억원을 포함해 모두 105억원을 투입한다.

이 사업은 지난 2021년 7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민관협력 중소벤처 스마트혁신지구 조성사업'공모 선정으로 추진하는 것이다.

지상 2층 연면적 992㎡ 규모의 공동활용센터와 1337㎡ 규모의 공동물류플랫폼을 만들어 입주기업 및 협력업체를 다각적으로 지원하게 된다.

공동활용센터에는 시제품 제작을 위한 시험동과 인력 교육장이 설치돼 지역 기업의 전기차·모빌리티 기술력 확보와 현장 전문인력양성을 돕게 된다.

또 공동물류플랫폼은 시제품생산실과 물류창고를 구축한다.

영천시 관계자는 "자동차 부품기업 등 50여개 업체가 몰린 도남동 일원에 혁신지원 플랫폼을 조성해 지역 기업이 4차 산업구조변화에 맞춰 기술력을 갖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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