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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안동대-경북도립대, 2025년 3월 전까지 통합위해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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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태 국립안동대총장과 김상동 경북도립대총장이 30일 안동대서 '대학 통합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두 대학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안동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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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국립안동대학교와 경북도립대학교가 2025년까지 통합을 추진한다.

권순태 안동대 총장과 김상동 경북도립대 총장은 30일 안동대 총장실에서 대학 통합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합의에서 양 대학은 통합의 상승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캠퍼스별 특성화를 추진한다. 또 지역거점 통합대학으로서 국가 균형 발전과 지역 상생발전의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양 대학은 2025228일까지 통합과 관련한모든 절차를 완료한다. 실질적인 업무 추진을 위한 통합추진위원회도 구성해 운영한다.

대학 통합을 통해 경북 북부지역 교육혁신과 급변하는 대내외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한다. 여기에 세계적인 대학과 글로컬 대학으로 나가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권순태 안동대 총장은 "이번 합의서는 통합을 위한 첫걸음"이라며 "향후 양 대학 구성원들의 적극적인 동참과 지혜를 모아 국립대 체제로의 통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글로컬 대학 1차 선정을 위해 경북도립대와 신청서를 공동으로 제출하기로 했다""지역과 산업 수요에 맞춰 대학 구조와 운영 방식을 전면 개편하고 지역이 필요한 우수 인재를 양성하며 산학협력의 중심(허브)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글로컬 대학 선정에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상동 총장은 협약을 시작으로 지역거점 통합대학으로서 국가 균형발전과 지역 상생발전의 핵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대학이 될 것이라며 나아가 세계적인 대학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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