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청소년수련관에서 '예천아시아U20육상경기선수권대회 자원봉사자 발대식'이 열리고 있다. (예천군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예천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예천아시아U20육상경기선수권대회 성공개최를 위해 자원봉사자로 맡은바 임무에 열과 성을 다하겠습니다.
경북 예천아시아U20육상경기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가22일 예천청소년수련관에서 자원봉사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는 김학동 예천군수를 비롯해 권영숙 예천군자원봉사센터 이사장, 조직위 관계자, 자원봉사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자원봉사자들은 오는 6월 2일부터 7일까지 6일간 예천스타디움 및 연습장 등에 배치돼 경기장 안내, 통역, 급수 봉사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자원봉사자 김민경씨는 “아시아 육상의 미래를 대표하는 선수단이 예천군을 찾는 만큼 예천에 대한 좋은 기억을 가지고 돌아갈 수 있도록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예천에서 처음 개최되는 국제대회의 성공을 위해 자원봉사에 자발적으로 참여해주신 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자원봉사자 모두 예천의 얼굴이 돼 선수단과 관람객들을 친절히 맞이하고 성공적인 대회를 이끄는 마중물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20회 예천아시아U20육상경기선수권대회는 아시아육상연맹이 주최하는 3대 메이저 대회 중 하나로 오는 6월 4일부터 7일까지 예천스타디움 일원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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