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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성소식]'직진' 자율주행 이앙기 전국 첫 도입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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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이 전국 처음으로 도입한 자율주행 이양기(의성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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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의성군이 자율주행 이양기를 전국 처음으로 도입했다.

자율주행 이양기는 농촌진흥청에서 개발된 자동조향장치는 GPS, 관성측정장치 등 데이터를 기반으로 자동주행을 보조하는 장치이며, 시작 지점과 끝점을 입력하면 직진 주행이 가능하다.

현재 산업체에서 보급되는 조향장치에 비해 사용자 조작 편이성이 높고, 이중 안테나를 사용해 ± 2cm 이내의 정밀도로 위치를 측정해 ±7cm 이내의 오차로 주행할 수 있다.

또한 농기계를 직접 운전하지 않아 일손을 줄일 수 있으며, 농업인의 피로도와 안전사고도 예방할 수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농기계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초보자의 경우 조작 미숙으로 효율이 떨어지거나 사고가 발생하기도 하지만, 자율주행기술의 보급으로 더 경제적이고 안정적인 농작업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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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첫 수출길에 앞서 지난 19일 서의성농협 유통사업소에서 열린 경북 의성의 고품격 쌀인 '일품 우렁이 쌀' 수출 선적행사.(의성군제공)


의성 고품격 '일품 우렁이쌀' 첫 호주 수출길 올라...7.4t 선적

경북 의성에서 생산되는 고품격 쌀인 '일품 우렁이쌀'이 호주 첫 수출길에 올랐

22일 군에 따르면 지난 19일 서의성농협 유통사업소에서 일품 우렁이쌀 수출 선적 행사를 가졌다.

이번에 수출되는 선적물량은 7.4t으로 호주로 첫 선적돼 교민들과 현지인들에게 고품질 쌀 맛을 제공하게 된다.

서의성농협은 국제적인 경제 침체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도 올해 가바쌀 5, 우렁이쌀 6회 등 총 11회차 155.9t의 수출실적을 달성하는 등 전년도 대비 2배 이상의 실적을 올렸다.

김주수 의성군수는친환경 일품 우렁이쌀 수출은 청정한 자연환경에서 생산한 의성쌀의 우수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상황에 있는 쌀 산업 활성화를 위해 수출 확대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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