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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수상의, 가업승계 2세 경영인 키운다
이승필 관장 특강 "시대·지역·자기를 아는 경영자 필요"
여수 예울마루 이승필 관장과 2세 경영인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헤럴드경제(여수)=박대성 기자] 여수상공회의소(회장 이용규)는 상의회관 세미나실에서 회원사 가운데 가업을 승계한 2세 경영인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수상의 미래세대 CEO 정기 모임’을 가졌다고 밝혔다.

29일 열린 행사에서는 GS칼텍스 '예울마루' 이승필 관장이 강사로 초빙돼 '예울마루와 함께하는 행복한 경영자'를 주제로 경영자로서 갖추어야 할 자세에 대해 강연을 열었다.

이승필 관장은 리더의 주요 덕목으로 “시대를 아는 경영자, 지역을 아는 경영자, 자기를 아는 경영자”를 강조하며, “변화를 두려워하지 말고, 지역을 사랑하고, 자기 자신을 들여다 볼 수 있는 경영자가 돼 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또한, “5차 산업혁명은 문화예술 산업이 될 것이고, 리더, 경영자라면 경영 마인드 뿐만 아니라 항상 문화와 예술을 가까이에서 향유할 수 있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행사를 기획한 여수상의 관계자는 "미래세대 CEO 모임은 지역경제를 이끌어 나갈 2세 경영인을 대상으로 리더십 강화와 경영 정보 공유, 인적 네트워크 구축을 목적으로 지난해 구성해 분기별 정기 모임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앞으로도 2세 경영인들이 경영활동을 하는데 필요한 지식 습득과 마인드 강화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강연 프로그램으로 알차게 운영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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