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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갯벌 세계자연유산 보전본부 최적지는 전남 신안”
해수부 입지 선정 현장실사서 유치 당위성 강조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해양수산부가 공모한 '갯벌 세계자연유산 보전본부'의 입지 선정 현장실사가 24일 전남 신안을 시작으로 전북 고창과 충남 서천에서 잇따라 이뤄졌다.

국립기관인 보전본부는 지난해 7월 등재된 한국의 갯벌 세계자연유산의 갯벌생태계 보전관리와 활용 등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게 된다.

전남도는 자연유산 갯벌 면적의 85.7%가 신안군에 위치하는 등 전남이 90.4%를 차지하고 있는 점을 이유로 갯벌 연속유산을 통합적이고 일관되게 추진할 적합지임을 내세워 유치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전남 현장실사에는 문금주 전남도 행정부지사, 박창환 정무부지사, 서삼석 국회의원, 박우량 신안군수 등이 참여해 평가위원들에게 보전본부의 입지 적합성을 설명했다.

지난 14일에는 해양환경공단에서 세 지자체가 각각 영상 전송방식으로 발표에 참여했다. 전남도는 신안군이 세계유산 최다 면적 보유, 갯벌 보전 기여도, 동아시아 철새이동 경로의 주요 서식지 지정 등 최적의 조건을 갖춘 곳이라면서 보전본부 입지의 당위성을 피력했다.

해양수산부는 10월말 보전본부의 입지대상지를 최종 발표할 예정이다.

문금주 행정부지사는 "신안갯벌은 생물종 다양성 등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인정받아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되는데 중추적 역할을 한 곳"이라며 "신안지역 갯벌을 중심으로 한 연속유산과 해양생태계를 연구‧관리하는 보전본부는 신안이 최적지"라고 강조했다.

박창환 정무부지사는 "세계유산 등재를 준비해온 과거서부터 등재를 이룬 현재와 미래 확장가능성까지 국민적 시각에서 평가가 이뤄지길 기대한다"며 전남 유치의 당위성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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