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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경시청, 국무총리기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 남자 단체전 우승…3연패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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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제공]


[헤럴드경제(문경)=김병진 기자]경북 문경시는 소프트테니스팀이 제58회 국무총리기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에서 남자 단체전을 석권, 3연패를 달성했다고 19일 밝혔다.

문경시청은 지난 15일 충북 옥천군에서 열린 남자일반부 단체전 결승에서 라이벌 수원시청을 2대0으로 누르고 정상에 올랐다.

2020년부터 이어진 3연패라는 성과를 이뤄내며 소프트테니스 최강팀의 면모를 과시했다.

이어진 여자 일반부 단체전에서는 안성시청과의 경기에서 2대1로 패하며 준우승을 거뒀다.

올해 소프트테니스팀은 회장기, 실업연맹전, 동아일보기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냈으며 특히 4월에 열렸던 실업연맹전에서는 남녀 단체전 동반우승을 비롯해 5관왕을 석권했다.

지난 1994년 창단한 문경시청 소프트테니스팀은 2009년 여자팀 창단과 함께 매년 국가대표를 배출하고 있는 명문팀으로, 주인식감독과 김은수· 김희수 코치, 남녀 각 7명의 선수로 구성됐다.

대회 우승을 견인한 주인식 감독은 "소프트테니스의 본향 문경에서 시민들의 사랑을 받아온 실업팀이 단체전 3연패의 좋은 성적을 거둬 무척 기쁘다"고 밝혔다.

김영길 문경부시장은 "국무총리기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에서 남자 단체전을 석권하는 등 남녀팀이 우수한 성적을 내 반갑다"며 ""소프트테니스팀에게 찬사를 보낸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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