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경주)=김병진 기자]반도건설은 오는 17일 경북 경주시 KTX신경주역세권에서 '신경주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신경주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는 경북 경주시 신경주역세권 B4블록(1100가구), B5블록(390가구)에 지하 2층, 지상 최고 29층, 14개동, 총 1,490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전가구 실수요자 선호도 높은 전용면적 74~84㎡의 중소형으로 구성됐다.

이 단지는 도보권에 KTX신경주역이 있으며 건천IC, 경주IC도 가까워 경부고속도로를 통해 타지역으로 빠르게 연결되는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갖추고 있다.

'신경주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는 별동학습관이 들어서며 이곳에는 전문교육기관인 YBM과 연계해 입주민 자녀들의 영어실력 향상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단지 내 다함께돌봄센터, 어린이집 등도 조성될 계획이며 이밖에 입주민들의 취미와 건강을 고려한 피트니스센터와 골프연습장, 작은도서관, 파티룸 등이 만들어 진다.

단지는 남향 위주로 배치돼 채광이 우수하며 통풍이 우수한 4BAY 판상형 구조로 설계된다(일부 가구 제외). 뿐만 아니라 알파룸 등 수납공간을 극대화해 공간활용도를 높였다.

반도건설 김지호 소장은 "'신경주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가 들어서는 KTX신경주역세권은 향후 3개의 노선이 지나는 트리플 역세권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는 데다 지구 내 상업용지, 업무용지, 학교, 관공서 등이 체계적으로 들어서는 만큼 미래가치가 높고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신경주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청약 오는 2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8일 1순위, 29일 2순위가 진행되며 입주는 2025년 1월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경북 경주시 용강동에 마련돼 있으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사전방문 예약자에 한해 입장이 가능하다. 사이버견본주택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유니트 등 상세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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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