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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통령 표창받은 울릉출신 하은미 세종시 녹색어미니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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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은미 세종시 녹색어머니 회장


[헤럴드 대구경북
=김성권 기자]경북 울릉군 출신인 하은미(45) 세종특별자치시 녹색 어미니회장이 교통문화 향상을 통해 국가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최근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하 회장은 울릉도 북면 천부에서 태어나 초등학교 5학년 때 대구로 건너가 공부했다.

이후 현재의 남편을 만나 남편의 고향인 세종시에서 삶의 터전을 잡았다.

하 회장은 그동안 활발한 사회활동에 참여하면서 세종고등학교 녹색어머니 회장,세종시 여성소대장,세종퀸즈합창단장등을 역임한후 세종연합 녹색어미니회장과 세종YMCA 부이사장을 맡고 있다.

특히 여성소대장으로 임무를 수행하면서 예비군 전력증강을 통한 민·관·군 통합방위태세 확립에 노력한 결과 올해 4월 육군 제2작전사령관 김정수 대장으로 부터 표창장을 수여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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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은미 세종시 녹색어머니 회장이 수상한 대통령 표창장


또한 세종시 녹색어머니 연합회와 대전사랑 메세나(회장 김진혁)와 업무협약을 주선하고 네트워크 구축 및 교류와 협력으로 세종시 아동들의 안전하고 행복한 아동 친화적 환경을 구축하는데 공동 노력하고 있다.

하 회장은 이번 대통령 표창 부상으로 받은 50만원 전액을 지역 결손가정을 위해 기부했다.

현재 울릉도에는 어머니와 가족들이 있어 매년 고향을 방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은미 회장은 울릉도에서 태어나 대도시에 살면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고향 울릉을 알리는데 보람을 느끼고 있다. 이렇게 과분한 상은 2만여명의 세종 녹색 어머니들이 교통안전을 위해 길거리에서 함께 고생한 결과이지만 대표자격으로 상을 받아 죄송하게 생각한다앞으로도 아동의 권리 증진 및 아동 친화적 환경조성을 위해 온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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