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보건대 평생교육원은 지난 7일 문화관에서 대구시 북구청 위탁사업 '반려동물 아로마 테라피스트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교육생 25명을 포함해 배광식 북구청장, 이복우 북구청 교육청소년과장과 대구보건대 장상문 대외부총장, 석은조 평생교육원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교육은 반려동물산업의 새로운 직업군 인력양성으로 대구 북구지역 경력단절자, 은퇴예정자 등 미취업 성인들에게 재취업과 창업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9월부터 12주간 진행됐다.

교육생들에게는 수료 후 펫아로마 강사 2급 자격증이 주어지고 공공기관과 문화센터 출강, 공방 창업 등 취업활동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석은조 평생교육원장(유아교육과 교수)은 "코로나 19의 어려운 상황에서도 밝고 활기찬 모습으로 성실하게 수업에 참여해준 교육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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