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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항시, 위축된 관광시장 활력위해 여행사 인센티브 제도 '손질'
포항 갯마을?동백꽃 촬영지 10명까지 단체 관광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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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호미곶 상생의 손(사진=김성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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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포항시가 내달 1일부터 시행예정인 단계적 일상회복이른바 한국형 '위드(with) 코로나'시대를 앞두고 관광객 유치를 위한 여행사 인센티브 제도를 개편 운영한다.

최근 확진자 수의 감소 및 지역 백신접종률 향상에 힘입어 코로나19로 위축된 관광산업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조치다.

시는 다음달부터 개선된 관광객 유치 여행사 인센티브 제도가 적용된다고 설명했다.

단체관광객에 대한 기준을 10명으로 완화했다.

특히 2~9명 단위의 소규모 개별관광객 유치에 대한 인센티브 제도를 새로 도입했다.

월별 누적 인원 20명 이상을 모객한 여행사는 분야별 기준에 따라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기존 유료 위주의 관광지 뿐 아니라 'tvN 갯마을 차차차', 'KBS 동백꽃 필 무렵' 등 드라마 촬영지와 이가리 닻 전망대, 내연산 치유의 숲 등 신규 체험 관광지도 적용 대상에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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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동백꽃 필 무렵' 촬영지 거리(사진=김성권 기자)


정진철 관광산업과장은 위드코로나 시대에 발빠르게 대응해 관광산업이 다시 활기를 되찾도록 하겠다인센티브 제도를 대폭 개선한 만큼 지원을 희망하는 여행사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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