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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부겸 총리, 국내 곶감 대표 1번지 상주 방문…농업 현장 의견 청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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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김부겸 총리(오른쪽에서 두번째), 가 국내 최대 곶감 생산지인 경북 상주시를 감 매달기 체험을 하고 있다(상주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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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김부겸 국무총리가 26일 국내 최대 곶감 생산지인 경북 상주시를 방문해 농업 현장을 점검하며 농민들의 애로사항을 귀담아 들었다.

김 총리는 최병암 산림청장, 박영범 농림부 차관, 이철우 경북지사 강영석 상주시장등과 함께 상주 남장동 곶감특구 내 한 곶감농원을 찾아 강영석 상주시장으로부터 상주시 감 생산 현황, 곶감특구지정 개요 등 곶감산업에 대한 전반적인 현황을 보고받고 감 깎기·감 매달기 등 생산체험을 하고 작업자들을 격려했다.

이어 외서면에 소재한 스마트 팜 재배시설인 우공의딸기() 방문해 시설 참관 및 종사자와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상주시는 이날 김 총리에게 1548억 원을 투입해 사벌면 일원에 조성하는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중심으로 첨단 농업기술 핵심지역이 될 수 있도록 스마트농업에 대한 중점 투자 등 정부 차원 지원을 건의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상주시는 전국 곶감 생산량의 60%를 생산하는 지역으로 타 지역과 차별화 된 우수한 감 품종에다 인력 등 영농 지원으로 전국 1위 곶감의 명성을 유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농어촌진흥기금 투입, 스마트농업에 대한 중점 투자, 수출시장 다변화, 체계적인 인력수급 등 정부 차원의 다양한 지원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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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총리가 상주시 외서면 스마트 팜 농장을 방문해 강영석 상주시장으로부터 현황 설명을 듣고 있다(상주시 제공)


이 자리에서 김부겸 국무총리는 전국 최대의 농산물 생산지인 상주의 위상에 걸맞게 고품질의 농산물 생산유통에 더욱 힘써 달라농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검토해 효과적인 지원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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