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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예천 회룡포서 안중근 의거 112주년 기념 유묵 퍼포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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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예 퍼포먼스를 하는 서예가 쌍산 김동욱(쌍산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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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쌍산 김동욱 서예가는 26일 국가명승인 경북예천 회룡포에서 안중근 의사 '하얼빈 의거' 112주년을 맞아 안중근의사의 유묵인 견리사의견위수명(安重根義士遺墨-見利思義見危授命)을 쓰는 서예 퍼포먼스 진행했다.

행사를 마련한 쌍산은 마지막까지 나라의 안위를 걱정하고 애태웠던 안중근 의사의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매년 행사를 마련하고 있다"고 했다.

쌍산은 안의사의 의거 기념일을 맞춰 10년전부터 유묵 서예 퍼포먼스를 해왔다.

안중근의사유묵-견리사의견위수명(安重根義士遺墨-見利思義見危授命) 은 안중근(安重根:18791910) 의사가 19091026일 만주 하얼빈 역에서 조선 침략의 원흉 이토 히로부미(伊藤博文)를 사살한 뒤 여순감옥(旅順監獄)에서 1910326일 사망하기 전까지 옥중에서 휘호한 유묵을 일괄지정한 것 중의 하나이다.


해당 유묵은 일신상의 이익을 당하면 의로움을 생각하고, 나라가 위태함에 처하면 목숨을 바친다는 뜻이 담겨있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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