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연대회 모습(남부지방산림청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남부지방산림청이 26일 청내 잔디광장에서 산림 적극행정 일환으로 산불현장통합지휘본부 시스템 운용 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산불현장통합지휘본부의 원할한 운영과 산불현장 대응력 강화를 위해서다
이날열린 경연대회에는 총 6개 팀이 참가했다.
지방청 및 5개 국유림관리소 산불재난 담당 보호팀 직원과 산불재난특수진화대원이 3인 1조로 팀을 구성했다.
경연대회는 ▲산불지휘차 설치·운용, 드론실시간영상시스템 활용 분야와 ▲진화헬기영상을 분석해 산불상황도를 작도하고 진화 전략을 수립하는 분야등 2가지 종목으로 나눠 평가했다.
남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이번 경연대회를 통해 ICT 기술 기반 첨단시스템 운용 역량과 산불현장 대응력을 강화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며 “ 이를 계기로 산불 발생 시 신속·정확한 초기대응으로 산불피해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남부지방산림청은 국·사유림 대형·야간산불 발생시 산불지휘차, 산림 드론 운용을 통해 실시간 화선파악 등 현장정보를 파악해 산불현장통합지휘본부를 지원하는 등 유관기관과 공조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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