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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보건대 직업교육개발센터, 인성교육 프로그램 '함께 만들어가는 세상'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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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생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세상' 교육 프로그램 중 '신뢰로 협동하기'를 하고 있다.[대구보건대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보건대 직업교육개발센터는 교육부 위탁·한국교육개발원에서 주관하는 2021년 인성교육 프로그램 평가에서 '함께 만들어가는 세상(함만세)'이 인증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함께 만들어가는 세상은 직업활동에 필요한 공동체의식과 직업윤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학습자의 실천능력 향상을 위해 개발됐으며 일반계고와 특성화계고에 적합한 학습주제와 학습자료로 구성됐다.

교육내용 역시 고교맞춤형으로 ▷공동체의 이해, ▷책임으로 완성하기, ▷신뢰로 협동하기, ▷소명의식 갖추기 등 10차시로 이뤄졌다.

또 학습자는 기존의 설명위주 강의방식에서 벗어나 프로그램을 위해 개발한 워크북, 워크시트 등 학습도구를 활용한 토의와 토론, 성찰 글쓰기 등 수행활동 중심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학습자가 공동체의식과 직업윤리에 대한 마음가짐과 태도를 형성해 일상생활에서 실천 될 수 있도록 했다.

함께 만들어가는 세상은 2019년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 'DHC 핵심역량 기반 직업기초능력 교육브랜드화 사업'으로 개발한 공동체와 직업윤리 교과모델을 기반으로 고등학교용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설계했다.

2020년 일반계고교와 2021년 특성화고교에서 시범운영으로 검증을 거쳤다.

이번 인성교육 프로그램인증으로 직업교육개발센터는 대구경북 고교 진로교육프로그램과 연계해 활발한 인성교육을 확대 실시할 예정이다.

또 한국교육개발원에서는 '함께 만들어가는 세상'을 인성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에 게시해 전국 고등학교에서 인성교육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직업교육개발센터 윤영순 교수(유아교육과)는 "고교생들이 졸업 후 사회 구성원으로 살아가는데 공동체 의식을 고취시키고 건전한 직업생활을 위한 기본자세와 태도를 성취할 수 있는 인성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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