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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일대, DIFA 2021서 직접 제작한 하이브리드차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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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DIFA 2021에 참석한 정현태 경일대 총장과 대학 관계자들.[경일대 제공]


[헤럴드경제(경산)=김병진 기자]경일대는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엑스코에서 열린 대구국제미래자동차엑스포 2021(DIFA 2021)에 참가해 최고의 자율주행차 기술을 선보였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경일대는 자율주행 면허를 취득한 자율주행 셔틀버스(레스타)와 초소형 전기 자율주행차(D2),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승용 하이브리드차(아이오닉1.6) 기반의 자율주행 차량을 전시했다.

레스타는 자율주행 레벨 3단계 이상의 차량 플랫폼으로 국토교통부로부터 임시 주행 면허를 취득, 경일대에서 하양역까지 구간에 대해 실증 및 지역 최적화를 진행 중이며 향후 실제 도로에서 학생들 수송에 나설 예정이다.

D2는 소형 전기차를 개조한 자율주행 차량 플랫폼으로 지정 구간 내 레벨 3단계 자율주행이 가능하며 하드웨어 제작에서 소프트웨어 프로그래밍까지 교육기관이 원하는 단계에 맞춰 교육에 활용할 수 있다.

아이오닉1.6 기반 차량은 2020 대학생 자율주행 경진대회에 참가했으며 경일대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자율주행 차량 플랫폼으로 그 의미가 크다.

유병용 경일대 자율주행차융합기술연구소 소장은 "자율주행자동차의 발전을 위해 경일대가 보유하고 있는 자율주행 차량 플랫폼을 기반으로 자율주행 기술의 고도화와 자율주행 모빌리티 서비스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현태 총장은 "국내 최고의 자율주행차 연구진을 교수로 초빙하고 축적된 자율주행차 기술에 대한 자신감으로 진행한 교수창업, 학교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지금의 성과에 이르렀다"며 "경일대가 대한민국 자동차의 미래를 만들어나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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