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경산)=김병진 기자]대구사이버대는 휴먼케어대학원이 다음달 12일까지 2022학년도 1학기 석사과정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휴먼케어대학원 미술상담학과(모집정원 40명)는 교육부 인가 정규 석사과정이다. 미술치료 분야에서는 국내 유일한 온라인 석사과정이며 학위논문졸업과 논문대체학점졸업제를 학생이 선택 가능 하도록 병행하고 있다.

미술치료실습, 발달재활서비스와 심리진단평가실습을 모두 제공한다. 미술상담전문가를 양성하는 미술상담학과는 2021학년도 기준 정원내 모집 40명에 총지원자 79명이 지원해 경쟁률 2대 1을 기록했다.

특히 미술상담학과는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 등재된 미술심리상담사 1급(미술치료사) 자격증 외에도 임상심리사, 상담심리사, 직업상담사, 청소년상담사 등 휴먼케어분야의 다양한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또 보건복지부 인증 발달재활 서비스 미술재활 전문인력 인증도 가능하도록 관련 과목이 개설됐다.

전종국 입학학생처장은 "미술치료 전공자 외에도 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전공자가 재학 중이며 반드시 미술과 관련하지 않은 전공자도 석사과정에 지원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지연 대학원장은 "대구사이버대 대학원은 심신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많은 사람들의 문제를 진단하고 상담과 치료 활동을 통해 해결하는 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학습하도록 콘텐츠 수업뿐 아니라 실시간 온라인 수업도 병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입학 관련 모집 및 원서접수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대구사이버대 휴먼케어대학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입학전형은 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전형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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