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대경경자청, 영천지구 혁신생태계협의회 운영 위한 업무협약 체결
이미지중앙

대경경자청은 지난달 31일 8개 기관·단체장과 영천첨단부품소재산업지구 혁신생태계협의회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대경경자청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은 최근 영천시청 대회의실에서 8개 기관·단체장과 함께 영천첨단부품소재산업지구 혁신생태계협의회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업무협약을 체결한 8개 기관·단체장은 최삼룡 대경경자청장, 최기문 영천시장, 정서진 영천상공회의소 회장, 서승구 영천첨단부품소재산업지구 기업 대표, 하인성 경북테크노파크 원장, 이연보 한국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 학장, 추교훈 경북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장, 송종호 경북자동차임베디드연구원장 등이다.

혁신생태계 협의회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배경은 지난해 7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경제자유구역 2.0을 발표하면서 경제자유구역을 기존의 개발과 외투유치에서 혁신생태계 조성으로 전환해 지역경제 활성화 거점으로 육성하겠다는 취지에 따른 것이다.

대경경자청은 영천지구 혁신생태계협의회 구성을 위해 지난 3월 25일 산·학·연·관 혁신생태계 조성 토론회를 개최했다.

지난 7월 14일에는 산·학·연·관 혁신생태계 CEO 포럼을 열어 영천지구 혁신협의회 구성의 필수요건인 영천첨단부품소재산업지구 62개 기업의 대표로 ㈜영진의 서승구 대표이사를 선정했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전문 인력양성 프로그램 개발·운영에 관한 사항 ▲지역인재 채용 지원에 관한 사항 ▲산업체 현장체험·실습 및 기술교류에 관한 사항 등이다.

협약을 계기로 ▲(기업) 입주기업 네트워크 구축 및 상호협력방안 강구 ▲(대학) 지구내 기업과 구인·구직 매칭, 현장실습 교육지원 ▲(연구기관) 연구시설, 장비 및 인력을 활용한 맞춤형 기술지원 등에 나선다.

최삼룡 대경경자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산·학·연·관이 함께 성장 할 수 있는 토대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
          연재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