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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천시 5인이상 사적모임 제한 해제…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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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재 김천 부시장이 코로나19ZERO24시 비상특별대책반'을 구성하고 앞으로의 대책을 설명하고 있다(김천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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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김천시(시장 김충섭)21일부터 74일까지 2주간, 사적모임 5인 이상 금지 제한을 전격 해제하는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를 시범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6월 들어 점차 안정세로 접어들어 정부의 75일부터 시행되게 될 새로운 사회적거리두기의 시행에 앞서 2주간 새로운 거리두기 1단계를 선제적으로 시범운영한다.

시는 그동안 노인요양시설과 유흥시설 등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집단적으로 발생하자 이를 극복하고자 중점관리시설에 대한 진단검사 행정명령, 긴급 유관단체 간담회 개최와 임시선별검사소 및 찾아가는 선별검사소를 운영하는 등 확진자의 차단방지에 최선을 다해왔다.

시는 앞으로 새로운 거리두기 1단계 사적모임 전면 해제로 인한 방역 소홀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주1회 방역수칙 점검과 자가격리자의 모니터링, 그리고 유흥시설 및 노인복지시설 등 취약시설에 대한 방역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 스포츠 시설, 경로당, 복지시설 등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공공시설들을 단계적으로 개방하여 시민들의 일상을 지켜나간다는 계획이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이번 시범운영으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시에서는 최선을 다해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킬 것과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에서는 지난 426일부터 인구 10만명 이하인 12개 군에서 새로운 거리두기 체계를 적용했다. 최근 안동을 비롯한 4개 시까지 더해져 총 16개 시·군에서 시범적용 중에 있다.

ksg@heral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 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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