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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양산나물 전국 비대면 마라톤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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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제공]


[헤럴드경제(영양)=김병진 기자]경북 영양군은 지역 청년단체인 영양청우회가 주관한 '영양산나물 전국 비대면 마라톤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고 13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올해 영양산나물축제 대규모 현장판매가 취소돼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기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는 12일 오전 10시 전국에서 동시에 시작됐다.

참여자들은 참가신청 당시 제공된 영양산나물 홍보문구가 적힌 배번호를 부착해 전국 곳곳에서 본인이 자유롭게 구상한 코스를 달리며 어려운 농가에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같은 시각 영양군에서는 오도창 영양군수, 장영호 영양군의회 의장, 박재서 영양체육회장 등이 군청에서 현동교까지 약 3km를 달리며 비대면마라톤 대회에 참여했다.

현동교 반환점을 돌아 복귀하는 길에는 영양보건소와 함께 신체활동 활성화 장려 캠페인도 펼쳤다.

김경원 영양청우회장은 "이번 대회 참여자에게는 활동이 자유롭지 않은 코로나 시대에 일상의 건강과 활력을 되찾는 계기가 되고 산나물 농가에는 소득증대와 홍보에 많은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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