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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시-경북도-대구은행, 관광활성화·금융 결합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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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시, 경북도, 대구은행은 8일 DGB대구은행 본점에서 대구경북 관광지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오는 12일 출시하는 적금상품 등 연계 관광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출시하는 금융상품인 'DGB핫플적금'은 지역의 주요 관광지를 방문하고 앱을 통해 방문 인증(GPS 기반)하면 1곳당 0.15%p에서 최대 10곳 연1.5%p까지 금리우대를 받을 수 있다.

대구경북핫플은 반곡지(경산시), 황리단길·동궁과 월지(경주시), 직지사·사명대사공원(김천시), 아양기찻길·수성못·강정고령보·앞산 해넘이전망대(대구시) 등 55선이다.

이 사업는 은행상품에 지역 관광지 방문이라는 이벤트를 입혀 코로나19로 인해 방문객의 발길이 줄어든 대구경북의 관광지에 힘을 보태기 위해 추진하는 것이다.

따라서 대구은행은 금융상품 가입고객을 대상으로 관광지를 알리고 대구시와 경북도는 관광지 내 홍보공간, 플랫폼 또는 SNS를 활용해 온·오프라인 양방향으로 핫플적금을 적극 홍보한다.

이날 참석자들은 업무협약 체결 후 핫플적금의 인증장소 중 한 곳인 김광석 길을 찾아 실제로 앱을 구현해 관광지 인증을 시현해 보는 세리머니도 가졌다.

대구시·경북도 관계자는 "이번 협약이 대구시와 경북도 그리고 대구은행 민관 협력을 통한 금융상품과 지역관광 상생발전의 좋은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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