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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도의회, 출자·출연기관 경영혁신방안 연구용역 착수 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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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제공]


[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경북도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도 출자·출연기관 경영혁신연구회'는 31일 도의회 세미나실에서 공공기관 경영혁신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연구용역은 지난 10일 착수해 오는 7월 7일 완료예정이며 윤기웅 안동대 교수가 연구책임을 맡고 있으며 관련분야 전문가들로 연구진을 구성했다.

이날 보고회에서 윤 교수는 인력은 늘고 영업이익이 감소한 경북개발공사와 경북문화관광공사 사례를 제시하며 경영 개선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진 토론에서 김대일 의원은 업무 중복으로 비효율이 발생하는 기관 유사 업무 통합을, 김진욱 의원은 경쟁력 제고를, 최병준 의원은 이윤 창출과 공공성을 모두 확보할 혁신 방안을 주문했다.

이종열 의원(연구회 대표)은 "출자·출연기관장 평균 연봉이 2014년 9300만원에서 2019년 1억700만원으로 15% 증가했는데 부채는 1446억원에서 3405억원으로 늘었다"며 "심화하는 비효율성을 개선하는 혁신적인 방안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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