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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TX 이음타고 개별관광 할인받자...영주시,‘내게와 영주’ 여행상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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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섬마을을 찾은 관광객들이 외나무 다리를 건너고 있다(사진=김성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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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영주시가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중앙선 KTX를 연계한 '내게와, 영주' 여행상품을 내놓았다.

31일 영주시에 따르면 '내게와, 영주' 상품은 KTX 이음열차를 타고 경북 영주역에 도착, 렌터카를 이용해 지역 주요 관광지와 관광두레 주민사업체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수도권 관광객의 영주 유치를 위해 영주시, 한국관광공사 대구경북지사, 한국철도공사가 협업으로 기획한 관광상품이다.

12일 코스로 구성했으며, 영주시는 영주사랑상품권을 1인당 5,000원 지급하고 한국관광공사는 관광두레 체험비 전액 지원, 한국철도공사는 KTX-이음 이용료를 할인해 준다.

'내게 와, 영주'는 지난 1월 중앙선 KTX-이음 개통에 따라 수도권과 영주시의 접근성이 강화되고 코로나19로 인해 개별관광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기획했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코로나19로 많은 분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요즘, 영주 여행은 어떤 것보다 큰 위로와 격려가 되어줄 것이라 믿는다"" KTX-이음으로 편하고 즐겁게 영주를 방문하고, 여행을 마친 후에는 따뜻한 추억들과 함께 안전하게 돌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상품 예약은 다음 달 1일부터 한국철도공사 홈페이지, 티몬, 네이버여행, 현대몰, G마켓 및 한국철도공사 협력여행사인 여행 공방에서 할 수 있다.

가격은 평일 기준 155000원부터 시작하며, 세부가격은 출발일, 여행 일정, 렌터카 차종 등에 따라 달라진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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