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읍 구시가지가 간판개선사업 으로 도시미관이 새롭다(예천군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예천군이 신도청 중심도시에 걸맞는 환경조성에 팔을걷었다.
군은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6억 원을 들여 간판개선 사업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사업 추진구간은 효자로 일원(농협군지부↔굴머리유업사) 118개 업소로 148개 노후간판을 정비할 계획이다.
앞서 군은 2019년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으로 예천읍 맛고을 주변거리 간판개선 사업을 통해 100여 개 간판을 정비한 바 있다.
올해 역시 행정안전부 ‘2021년 간판개선사업’에 선정돼 3억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군 관계자는 “침체된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노후 간판 교체를 통해 도시 미관이 개선됐다”며 “앞으로도 원도심의 특색을 살리면서 주위 경관과 잘 어울리는 활기찬 분위기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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