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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성에 거주하는 청년예술가와 주민들이 만든 작품감상하세요...29일부터 비대면 360VR 작품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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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 살아보기’ 사업의 하나로 진행한 ‘예술가 일촌맺기’ 프로젝트(의성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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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의성군은 의성군 '예술가 일촌맺기 비대면 360VR 작품전시회'29부터 상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의성 살아보기사업의 하나로 진행한 예술가 일촌맺기프로젝트는 300여 명의 마을주민과 17팀의 청년예술가들이 함께 교류하며 생활문화를 체험한 프로젝트다.

주민들은 문화적 갈증 해소와 삶의 활력을 얻고 청년예술가들은 의성에서 살아보며 지역에서 새로운 예술적 영감을 얻는 등 지역에서 지속 가능한 예술 활동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작품들은 마을주민들이 직접 제작한 공예, 그림, 문학 등이다.

특히 청년작가와 주민이 힘을 합쳐 그린 추수를 마친 들녘, 마을 옆을 흐르는 낙동강 등 고즈넉한 골마을의 전경들을 온라인 화면으로 생생하게 옮겨 시공간적인 제약 없이 누구나 편리하고 안전하게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전시회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VR(가상현실)을 활용해 진행되며 관람은 의성군 홈페이지 배너를 통하거나 인터넷으로 접속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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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주민들이 직접 만든 공예 작품(의성군 제공)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전시회가 코로나19로 몸과 마음이 지친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됐으면 한다앞으로도 청년예술가와 주민의 교류를 통해 마을의 문화적 갈증을 해소하고 청년들의 새로운 정주방안을 모색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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