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국유림관리소 산불대응센터 가 28일 준공됐다. 사진은 김명종 영주국유림관리소장과 직원,산불특수진화대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영주국유림관리소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남부지방산림청 영주국유림관리소 산불대응센터가 28일 준공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산불대응센터는 총 4억원을 들여 국유림 관리소내 부지에 지상 2층에 연면적 253㎡ 규모로 건립되됐다.
1층에는 산불상황실, 체력강화실, 샤워실이, 2층에는 산불진화 교육실, 휴게실 등 산불특수진화대원을 위한 교육시설과 편의시설을 갖추었다.
특히 겨울철 차량 동파방지 등을 위해 차고를 별도로 만들어 진화장비의 활용성을 높였다.
산불대응센터 운영으로 경북 북부 지역인 안동시, 영주시, 봉화군 등 관할 6개 시군의 소중한 산림자원을 잘 보호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명종 영주국유림관리소장은 “ 산불특수진화대원의 근무환경이 쾌적화되고 산불정보 공유가 과학화됨에 따라 대형산불 발생시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이 더욱 견고해져 유사시 즉각적인 대처에 나설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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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