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경주시, 올해 고령자 공공임대주택 '안강읍·황성동' 착공
[헤럴드경제(경주)=김병진 기자]경북 경주시는 올해 무주택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고령자복지주택을 안강읍과 황성동 2곳에서 차례로 착공한다고 21일 밝혔다.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안강읍은 2019년 4월, 황성동은 지난해 5월 각각 선정됐으며 고령자복지주택은 어르신 맞춤형 복지주택과 사회복지시설이 복합 설치되는 공공임대주택 보급 사업이다.

먼저 1월 첫 삽을 뜬 '경주시 안강읍 고령자 복지주택'은 안강읍 산대리 2020번지 일원에 총 172억원을 들여 영구임대아파트 103가구(26㎡)와 사회복지시설 등이 들어선다.

또 오는 12월 착공에 들어가는 '경주시 황성동 고령자 복지주택'은 황성동 1068-9번지 일원에 총 198억원을 들여 영구임대아파트 137가구(36㎡)와 사회복지시설 등이 건립된다.

고령자 복지주택 2곳 모두 65세 이상 무주택,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우선 입주하며 임대조건은 주변 시세의 30%로 50년 영구임대다.

한상식 경주시 주택과장은 "어르신들의 안정적인 노후 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고령자 복지주택 건립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
          연재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