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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동사과·산약 3년 연속 소비자가 뽑은 가장 ‘신뢰하는 브랜드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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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사과(헤럴드 DB)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안동사과와 안동산약이 '2021 소비자가 뽑은 가장 신뢰하는 브랜드 대상'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부문에서 3년 연속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21일 안동시에 따르면 디지털조선일보가 주최하는 이 상은 전문가 심사위원회에서 사전 기초조사를 통해 선정된 후보 브랜드를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

안동은 배수가 잘되는 사질양토에 일교차가 큰 낙동강 상류에 위치해 사과 및 산약 재배 최적지이다.

안동 사과는 농식품 파워 브랜드 대전에서(2007·2013) 대통령상을 전국 처음으로 2회 수상하면서 대한민국 대표 사과로 인정받았다.

지리적 표시 단체표장 등록관리 등 품질 규격화로 가격 경쟁력을 높이고, 해외 마케팅을 통해 말레이시아를 거점으로 홍콩·대만 등으로 수출시장을 다변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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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산약 (헤럴드 DB)



안동은 전국 최대 산약() 생산지다.

전국 생산량의 70%를 차지하고 있는 안동은 886농가가 503에서 연간 6758t의 산약을 생산하고 있다.

산약은 사포닌 등 약용 성분이 높고 비타민
, 미네랄, 단백질 등의 필수 영양 성분이 포함돼 '산속의 장어'라고 불리면서 웰빙 식품으로 고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분말, 음료, 차 등 100여 종류의 가공품으로 만들어져 미국, 캐나다, 호주 등 10여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김봉현 안동시 경제산업국장은 "이번 평가에서 소비자들이 안동 사과와 산약의 가치를 인정했기에 3년 연속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철저한 품질 관리와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명품 안동 사과·산약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켜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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