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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천으로 타는 행복택시...울진군 버스승강장 1㎞ 떨어진 마을 '행복택시'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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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천원의 울진행복택시(헤럴드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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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울진군은 농촌버스가 없는 마을 을 대상으로 1000원 균일 '행복택시'를 운영한다.

지역 주민들의 자유 이동권 보장과 교통복지 증진을 위한 조치다.

현재 6개 읍·15개 마을에서 운행되는 행복택시는 울진군 농어촌버스 미운행지역 행복택시 운행에 관한 조례에 따라 운영하고 있다. 버스가 들어갈 수 없거나 승강장으로부터 1km 이상 떨어진 5가구 이상 마을이 대상이다.

주민들은 1천원을 내면 마을에서 면 소재지까지 또는 면 소재지에서 마을까지 행복택시를 이용할 수 있다.

해당 사업은 20156155개 읍·7개 마을에서 시범사업으로 시작됐다.

작년말 기준 14696회 운행, 29461명이 이용해 대중교통 소외지역주민들의 발이 돼 왔다.

전찬걸 군수는 "행복 택시 운행이 벽지마을에 대중교통 소외감을 해소하고 택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운행을 점차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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