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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주시, BTJ열방센터 방문하고도 검사 안받은 57명 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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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BTJ열방센터 (헤럴드 DB)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상주시는 20일 코로나 19 집단감염이 발생한 BTJ열방센터를 방문한 뒤 진단검사를 받지 않거나 연락이 닿지 않는 시민 57명을 지난 14일 경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상주시와 상주경찰서에 따르면 지난해 1127~1227일 상주지역 열방센터 방문자 131명 중 검사를 받지 않은 인원은 57명이다.

검사를 안 받은 57명 중 16명은 신분이 확인됐으나 41명은 명단에 있지만 연락처가 다르거나 신원이 확실치 않다.

시 관계자는 "고발된 사람들은 방문록에 기록된 연락처를 통해 관내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라는 행정명령을 발령했지만, 검사를 거부하거나 아예 연락이 닿지 않는 사람들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경찰은 상주시가 고발한 57명의 소재를 통신 추적 등으로 파악해 입건한 뒤 방역당국에 통보할 예정이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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