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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천시, 안전한 도시 만들기 추진....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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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가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사진은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 고시된 모암동 삼각로터리 일원(김천시)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김천시가 재해위험 요인을 해소하고 시민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 사업에 본격 나섰다.

20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 고시된 모암동 삼각로터리 일원의 재해위험도‘D’등급의 급경사지에 5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2022년까지 정비에 들어간다.

해당 지구 사면 하단부에는 주택 등이 위치하고 있어 평소 인명 과 재산 피해 발생지역으로 위험에 노출됐다. 하지만 이번 정비 사업이 마무리 되면 이러한 불안이 해소 될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앞서 시는 지난해 남산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에 총 10억 원을 투입해 옹벽설치 및 낙석방지책 등을 설치해 사면침식 및 낙석에 따른 사면안정의 위험요인을 사전에 차단한 바 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일은 시의 가장 기본적인 업무다시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 김천시를 만들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담아 재해예방에 전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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