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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진군, 장애인 등 교통약자 위한 특별차 운행 호응
2015년부터 2020년말 누적 1만 6천회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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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이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위해 운행하는 특별차 (울진군 제공)


[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경북 울진군은 이동이 어려운 중증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위한 특별차를 운행해 호응을 얻고 있다.

19일 군에 따르면 지난 2015년 특수 제작한 승합차1대를 시작으로 한 특별차 운행은 작년말 까지 6대를 추가 도입해 현재 7대가 운행 중이다.

중증장애인 1~2급과 동반 가족·보호자를 상대로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한 결과 지난해 말 현재 누적이용실적이 16000회를 달성했다.

군은 2017년도까지는 이용대상을 중증장애인2급 장애인과 보호자 및 동반가족으로 한정했으나 2018년도부터 65세 이상 대중교통수단 이용이 어려운 사람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요금은 기본(4km) 1400원에 1km200원씩 추가했다. , 울진을 벗어나 다른 곳으로 가면 목적지까지 시외버스 요금의 2배를 내면 되고 고속도로 통행료와 주차료는 이용자 부담이 원칙이다.

군은 해당 사업을 시작한 2015년이후 6년간 요금을 동결했다.

전찬걸 울진 군수는앞으로도 교통약자의 부름콜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매년 특별교통수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름콜 이용방법은 경상북도 광역이동지원 센터(1899-7770) 또는 한국교통장애인협회 울진군지회(054-782-5775)로 예약하면 된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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