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성진 경북도의원 "대구경북행정통합에 지사직 걸어라"
이철우 지사 "자리에 연연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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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진 경북도의원이 1일 열린 경북도의회 본회의에서 도정질문을 하고 있다.[경북도의회 제공]


[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김성진 경북도의원(안동)이 1일 열린 제320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 도정질문을 통해 대구경북 행정통합과 관련, 이철우 지사를 거세게 몰아붙였다.

김 의원은 "대구시와 통합하면 경북 23개 시·군의 살림은 쪼그라들 게 뻔하다"며 "도의회와 시·군의 의견수렴 없이 여전히 밀어붙이기 식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이어 "수도권 집중과 대구 집중이 이중적인 쏠림현상으로 도만 힘들어 질 것"이라며 "통합 후에는 행정효율화라는 명목으로 경북의 소규모 시·군만 통폐합 대상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 "대구경북 시·도지사가 밝힌 행정통합 일정에 따라 대구경북 행정통합이 2022년 7월 출범이 일정대로 되느냐 되지 않느냐의 여부에 지사직을 걸어라"고 요구했다.

이에 대해 이철우 지사는 "지사직에 연연하고 정치적인 계산을 했다면 굳이 어려운 길을 가지 않아도 됐을 것"이라며 "광역단위의 통합이지 시·군 통합까지는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답했다.

특히 "통합 논의에 있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시도민의 의사"라며 "도민의 대의기관인 도의회와의 소통도 한층 강화해 510만 대구경북인이 함께하는 통합절차를 진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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